아틀라스(Atlas) (글라도스는 블루라고 부릅니다.)는 피-보디의 키 작고 통통한 동료입니다. 아틀라스는 글라도스가 인간을 대상으로 한 실험을 단계적으로 중단시키려고 고안한 협동 테스트 계획에 쓰이는 두 안드로이드 중 하나이기도 합니다. 플레이어들은 협동 모드에서 방장(초대를 보내는 사람)을 맡고 있을 때 아틀라스의 시점으로 게임을 진행할 수 있습니다.
프로필
아틀라스는 파란 눈을 가진 동그란 코어이고, 피-보디보다 남성적으로 프로그래밍된 것처럼 묘사됩니다. 참고로, 글라도스는 포털 2에서 다시 깨어난 후에서야 그녀의 유일한 피실험자였던 첼을 대체하기 위해 협동 테스트 계획을 만들어냈습니다. 협동 모드에서, 피-보디와 함께 아틀라스는 글라도스가 포털 2의 싱글 플레이에서 첼이 마주친 다양한 기구들을 응용해 만들어낸 여러 테스트들을 헤쳐 나가게 됩니다.
여담으로, 글라도스의 말에 따르면, 아틀라스와 피-보디의 코어는 테스트 전용으로만 프로그래밍되었다고 합니다.
협동 테스트의 막바지에, 글라도스는 협동 테스트 계획도 나름대로의 쓸모가 있지만, 과학을 발전시키기 위해서는 로봇보다는 사람들이 필요하다고 말하게 됩니다. 글라도스는 오래된 애퍼처 사이언스 시설 깊숙한 곳에 있는 봉인된 사람들을 찾아내라고 로봇들에게 명령하고, 로봇들은 오래된 시설을 누비며 극저온 보관 상태에 있는 것으로 추정되는 인간들이 있는 거대한 보관실의 위치를 알아내서 그 보관실의 문을 여는 데 성공합니다. 로봇들은 이렇게 '과학을 구하게' 된답니다. 하지만, 그들이 인간들이 있는 보관실의 문을 열고 기뻐할 시간도 잠시, 그들은 그 즉시 장렬하게 폭파되고 맙니다!
개발과 성우진
아틀라스와 피-보디의 성우는 모두 디 브래들리 베이커(Dee Bradley Baker)가 맡았습니다.
사진
| 롤 케이지를 착용하고 있는 아틀라스의 초기 모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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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소한 사실들
- "봇의 신뢰"라는 예고 동영상에서는 "강제에 의한 일방적인 등운동에너지 아침식사 실험"을 받고 있는 아틀라스의 초기 모델이 Left 4 Dead 2 , Team Fortress 2 (더 자세히 말하자면 엔지니어 와 스파이를 제외한 모든 클래스가 무기로 사용), 그리고 Valve의 다른 게임들에 나오는 것과 비슷한 프라이팬을 휘두르고 있습니다. (그러나, 이 프라이팬은 사용할 수 없는 물리 프롭으로 설정되어 있습니다.)
- 포털 2와 포털 2의 홍보용 동영상에는 아틀라스의 이름이 영어로 "Atlas"라고 적혀 있기도 하고 "ATLAS"라고 적혀 있기도 합니다. 이것은 적어도 로봇들의 이름에 관해서는 밸브의 일관성의 부재를 잘 보여주는군요.
- 포털 2의 초기에는, 플레이어들이 아틀라스 대신 멜이라는 다른 캐릭터로 협동 모드를 플레이하도록 되어 있었습니다. 협동 모드에서 첼이 피-보디로 대체되면서 아틀라스로 대체되었습니다.
문서 참조
